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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한잔의_향기

    영화에서 나타난 불교관에 대해서 - 유찬스님

    페이지 정보

    본문

    목차
    Ⅰ. 머 리 말
    Ⅱ. 중심이 되는 말
    1. 불교영화의 뜻
    2. 불교영화의 갈래
    3. 불교영화 줄거리의 공통적 특징
    4. 우리나라 불교영화
    5. 우리나라 불교영화의 時代的 考察
    6. 외국 불교영화
    7. 타란티노 감독의 불교적 시간의식
    Ⅲ. 맺 는 말
     
    Ⅰ. 머리말
     
    배우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배역은 단역 스님역.

    웬만한 역할은 그럴듯한 소품에 분장에 치장에 트레이닝만 잘하면 본전은 뽑는다. 그러나 스님은 다르다. 소품이라야 허름한 승복에 고무신이요, 분장이라 봤자 삭발이 끝이다. 평생 수행자로 살아온 노승의 깊고 투명한 눈빛을 보인다고 눈에 기름칠을 할 수도, 투명렌즈를 끼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트레이닝? 그것도 쉽지 않다. 염주를 굴리는 것, 염불을 외우는 것, 오체투지를 하는 것, 독경을 하는 것, 발우를 다루는 손놀림, 화두를 잡고 참선하는 자세, 독특한 팔자걸음 등등 수십 년 몸에 배인 스님들의 일상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2001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