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간경수행

3.간경수행의 갈래와 방법

5)피독

피독(披讀)은 경전을 언제나 펴서 보고 읽어 손에서 놓지 않는 공부법이다. 한번 부처님의 말씀을 들었거든 잊지 말고 기억하여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인바 이를 위해 손에서 놓지 않고 경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옛날 어떤 사람은 스승께 한 마디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을 다 들어 깨우치기 전에 또다른 말씀을 들을까 두려워했다고 한다. 이처럼 한 번 부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반드시 그 말씀을 올곧게 깨우쳐야 할 것이며, 그 말씀이 스쳐지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바, 이를 위해서는 늘 부처님의 말씀을 떠올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피독의 수행법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번 Tel) 052-264-8900 Fax)052-264-8908
Copyright 2006 (c) 가지산 석남사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