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진언수행

3.진언수행의 방법

3)일상생활

진언행자의 마음가짐이 진언에 결맞는 것이어야 하듯이 생활도 또한 거기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진언을 외울때만 수행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탐진치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면 진정한 진언행자라고 할 수 없다. 모든 수행이 일상생활에서 일여해야 하듯이 진언수행도 생활 속에서 구현되어야 참 수행이라 할 수 있다.

관세음보살이 말씀하셨다.
"만약 훌륭한 남자와 여인으로서 이 신주를 받아 지니는 자는 깨달음의 넓고 큰 뜻을 발하고, 뭇 삶들을 건질 서원을 세우며, 몸으로 깨끗한 생활규범(齋戒)을 지니며, 뭇 삶들에 대해 평등한 마음을 일으키며, 늘 이 주를 외워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율을 지키고 중생들에 대해 평등한 마음을 일으키며 언제나 진언을 외워 끊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진언수행자의 일상생활이다. 진언을 통해 수행이 깊어지면 그 공덕으로 몸과 마음이 밝아지고 본성에 따른 마음과 행이 저절로 우러 나온다. 따라서 저절로 계율이 지켜지고 모든 존재에 대해 자비의 마음이 저절로 나온다. 또한 진언수행을 하다보면 우주가 나와 상통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기며 다른 사람에게도 밝은 기운이 전해져 더불어 즐겁게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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