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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의 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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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신문 2001-07-31 1824호 
    기자가 발굴해낸 비구니 수행담
     
    다른 종교와 달리 불교에서는 비구니에 대한 편견이 거의 없다. 부처님 당시부터 비구니는 수행승가의 일익을 담당, 불교발전과 민족정신문화에 크게 공헌해왔다.
    우리 근대불교사를 들여보더라도 덕망높은 많은 비구니들이 참선 수행과 간경 염불정진에 힘쓰면서 불법홍포와 가람수호 교육에 힘써왔다. 지금도 제방의 선원에서는 부처님의 혜명을 잇고자 용맹정진하며 각 강원에서 교학연구에 몰두하는
    수많은 스님들을 만날 수있다.
    하지만 비구스님들에 비해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이야기는 큰 조명을 받지 못했다. 

    불교 근본 가르침에는 깨달음을 이루는데 남녀성의 차이가 없지만 현실세계에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심이 교단에도 스며들어 차별아닌 차별을 받아왔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불교 최근 1백년사의 기록들을 살펴보아도 비구스님들의 행적만 기록으로 남아있을 뿐 비구니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다.
    하지만 비구니들 중에서도 일대 본분사를 깨친 분들은 적지 않다. 

    중앙승가대 본각스님의 지적대로 “한국 근세 비구니들은 사회적인 편견속에 신분상의 아무런 보장을 받지 못했으면서도 

    언제나 출가 사문의 정신을 잃지 않고 고고한 기상을 지켜왔다”고 볼 수있다.
    불교계 신문 ‘주간불교’ 데스크를 맡고 있는 저자가 발로 뛰며 일일이 발굴한 ‘깨달음의 꽃’은 그간 감춰졌던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담을 기록한 

    이 분야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책이라는 점에서 출판사적 교단사적 의미가 적지않다.
    이 책 1권이 나왔을 때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도 알게모르게 스며들어있던 비구니스님들에 대한 편견을 발견한
    놀라움과 수행에 남녀가 있을 수없다는 진리를 새삼스레 알게 된 반성에서 일 것이다.
    ‘깨달음의 꽃’ 1권에서 17을 다룬데 이어 이번에 나온 2권에서는 15명의 비구니스님들을 다시 정리, 기록했다. 

    일계단 비구니 전계 대화상을 역임한 정행스님을 비롯 조계종단 종립 비구니 선원인 석남사의 오늘을 있게한 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총재 인홍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혜춘스님등 현대 비구니 교단에 큰 족적을 남긴 스님들의 행장 수행담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어떤 면에서는 비구스님보다 더 철저하게 자신을 연마하고 도를 얻기위해서는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비구니 스님들의 기개에 놀라움과 경외감을 느낄 수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여래.
    朴富英기자 bypark@buddhi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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