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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원로스님 직접 친견 인터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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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석남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7회   작성일Date 20-03-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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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신문 2005-03-26 2116호
    박승규/ MBC 보도국 영상담당부국장 
     
    불교 취재하며 부처님 만나는 복 누려
    그저 불당의 부처님께 두 손 모우고 허리를 굽혀 백배, 천배를 올리는 것은 자신있어 하지만 일반인이 읽고 그 뜻을 이해하기에는 불경이 너무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공포심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즈음 내가 찾아낸 것은 영국의 여류 종교학자 소렌 암스트롱이 쓴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였다. 거기서 “나는 여러분에게 온전히 경험한 것들만 가르쳤습니다.”라며 “직접적인 지식”의 소중함을 강조하시던 부처님을 만날 수 있었다.
     
    #2004년 1월29일 불영사 천축선원.(경북 울진)
    “당신은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친견을 좀처럼 허락지 않으시는 노스님들의 인터뷰를 카메라에 담아낸 것을 뒤늦게 알고 놀라워하시던 일운스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심정적 불교신자에 불과했던 내가 지난해 불탄일특집으로 방송된 다큐멘타리 〈‘大.自.由.人’ 韓國의 비구니〉를 제작하게 된 사실 자체가 과분한 일이었다.
     
    #2003년 12월13일. 강화도 백련사.
    “어머니 그때 계셨어. 아버지 돌아가시고. 걸어서 오다 업혀서 오다 그랬지. 절 문 밖에서 나를 이렇게 바라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 90년 전, 5살 때를 떠올리시면서 눈가에 맺힌 이슬을 애써 숨기려하지 않으시던 성탄스님. “신도님들 다 불러 모아서 같이 염불한 것밖에 뭐 있나 그냥 염불하고 다 좋은데 가라고 염불 많이 했지.” 노스님의
    거룩한 삶이 말씀에서, 얼굴과 눈빛에서 절절히 배어나온다.
     
    #2003년 6월 말. MBC 보도제작국.(서울 여의도)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나 현상이면서도 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색해 나가던 중 한국여성들의 남다른 주체성과 담대함을 주목하게 됐고 그것이 농축된 형태로 명맥을 이어가는 곳이 바로 비구니승단이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갖게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이라는 혹독했던 시련기를 벅차게 걸어오시면서 청정수행하며 포교와 중생구제 등 불사에도 큰 업적을 남기신 팔순 전후의 비구니 노스님들을 프로그램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게 된다.
     
    #2003년 11월6일 운문사(경북 청도)
    ‘운둔’은 세상으로부터 완전한 물리적인 격리가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어야 하고 교단은 수도자들의 개인적인 성화( 聖化)가 아니라 민중을 위해 존재해야한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 강원을 찾았으나 무참히 거절당함. 그러나 이 일은 일생일대의 신성한 소명이라는 생각을 더 굳게 했으며 취재일정 자체를 수행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2004년 2월5일 석남사(경남 언양)
    정월 대보름, 동안거 해제일 새벽. 그토록 기다렸던 흰 눈이 검은 하늘을 뚫고 대웅전 뜰에 소리 없이 내리고 계곡의 눈
    쌓인 나무 가지 사이로 새로운 태양이 붉게 떠오르고 있다.
    “불꽃은 결코 항상적이지 않다. 밤에 켜진 불은 동틀 녘에 여전히 타고 있는 불과 같은 것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라는 말씀처럼 타오르는 불이나 흐르는 냇물처럼 어떤 정체성은 있지만, 순간순간이 결코 똑같지는 않은 것이 인격이라
    보면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일 진대 3개월 동안의 수행을 마치고 선방 문을 열고 나온 선객들의 얼굴이 맑고 밝게 빛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리라.
    탄생하고 소멸하는 모든 생명체를 가엽게 바라보는 그들의 자비심 가득한 눈길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위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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