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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사대중 제1회 전국 비구니 선원 선문회 총회 기념- 2001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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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비구니선원 禪門會’ 발족  불교신문 2000-05-30 1768호

    초대회장 영운스님
     
    승풍진작을 위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선원(禪院)기강 확립’과 ‘올바른 수행풍토 정착’을 위한 비구니선원 스님들의 모임이 처음으로 결성·발족됐다.
    전국 비구니 35개 선원 중 21개 선원 27명의 스님들은 13일 백흥암 선원에 모여, 비구니선원의 운영방침 확정과 선문의 청규기강 확립을 위해 ‘전국 비구니선원 선문회(禪門會)’(이하 선문회)를 결성했다.
    각 선방에서 정진중인 비구스님들의 모임인 전국선원수좌회에 이어 비구니스님들의 모임까지 결성됨으로써 수행분위기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방에서 한 철 수행하겠다고 신청을 하는 것’인 방부(房付)문제와 입방(入房)자격 등을 논의한 이날 모임에서 스님들은 “비구니 선원을 불조혜명을 계승하는 정법도량으로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천명하고 석남사 주지 영운스님을 회장에, 불영사주지 일운스님·위봉사주지 법중스님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선문회는 △방부 기간은 음력 7월과 1월 중 12·13·14일의 3일간으로 정한다 △방부는 한 선원으로 한정한다 △대리방부는 효력을 상실한다 △사미니는 은사스님께서 방부 드려줘야 한다는 등의 방침을 정하고, 2000년 동안거부터 시행키로 했다.
    회장 영운스님은 “비구니선원의 기강과 운영체계 정립을 통해 올바른 참선수행인을 배출하기 위해 선문회를 결성했다”며 “매년 음력 3월17일 모임을 갖고 한 해의 수행을 점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趙炳活기자 bhcho@buddhism.or.kr